격세지감, 隔世之感

격세지감, 隔世之感

뜻 :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나 아주 바뀌어 딴 세대가 되어버림.

 

2023.07.03. 인터넷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의 부모가 선생님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1. 태블릿 PC 와이파이를 잡아 주지 않았다.

2. 화상 교육 진행간 아이를 보며 웃어주지 않았다.

 

뭐, 그네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아동학대로 느껴질 수 있으나, 사랑의 몽둥이 등으로 손등등을 맞던 제 입장에서는 황당할 노릇이었습니다.

물론 체벌이 올바른 방법은 아니나, 선생님께서 바른길로 인도하시겠거니 하며 그냥 수긍하던 시대였습니다. 저희 아버지 세대는 더 큰 체벌도 웃어 넘기던 세대였지요.

 

시간이 흐르면 잘못된 체벌은 점점 없어져 가는 것은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아동학대가 아니라 선생님학대로 변화되어 버린 세대가 된 것 같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 강력하게 와닿네요.